지난 연말 송년회 때 

신박하게도 온라인 경매란 걸 해봤드랬습니다.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뭐라고 채팅창에 말만 꺼내면 금액이 올라가는 

사회자 파랑과 몰라의 놀라운 진행 능력에 힘입어

예상 밖의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물론 사회자의 뛰어난 능력때문이기도 하지만

껀수만 있으면 무지개를 후원해주고 싶어하시는 

여러 주민들의 너그러운 마음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과열된 경매 분위기 속에

실수로 불필요한데 구매하게 된 물품도 있어서 다시 주인을 찾아봅니다. 

아래 물건이 필요하신 분은 누구나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저에게 문자나 카톡을 주세요 (010 6640 0425)

1. 엘사 캐릭터 캐리어 가방 

철 지난 제품이 아닙니다. 겨울왕국은 영원합니다. 겨울왕국 2이 이어 3도 제작중이라는 ~

많이 들어가요~ 애들 여행 짐 싸게 하거나

쳐다보기도 싫은 애들 인형 한 데 처박아 두는 데(?)에도 좋아요.

2. 별처럼 벽걸이 선반 

다시 봐도 이쁜 제품. 별처럼 떠나기 전에 찜하세요~

* 그리고 한 가지 실수가 있어서 그것도 정정합니다.

제가 사진만 보고 오해했는데, 콩나물께서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기증해주신 방호복은 새 제품이었습니다. 

새거라고 하면 구매하실 분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다현이 이름 잘못 불러드려 죄송합니다. 

어쨌든 학교를 떠나서도 무지개마을에 관심가져 주셔서 고마웠어요 콩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