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소감문>
안녕하세요. 졸업하는 강민재입니다.
제가 입학식 때 주머니에 손 놓고 거만하게 손집는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아, 나도 저 6학년 형, 누나들처럼 될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살림반 체험하고, 살림반 하고, 알깨기가고, 그네 만들고, 지리산 가고,
개프를 하기까지... 매번 ‘이걸 언제하고 언제 끝내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의 반대로 오늘 날에 졸업식을 하게 돼 버렸습니다.
무지개 덕분에 울고 웃고 화나고 어이없는 등등의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지난 6년간에 나를 더 재밌고 신나게 만든 것 같은 감정들이었습니다.
저는 졸업식 때 많은 사람이 올 거라 생각하니 좀 떨렸던 것 같지만,
막상 졸업할 생각을 하니 기대됩니다.
저는 무지개에서 내가 모르는 용어, 감정, 나이가 다른 사람끼리 다 같이 뭔가 하는 공동체성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에 간다!’란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실수, 실패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은 배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저는 무지개에서 ‘마음의 능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무지개학교의 그네, 아궁이집을 남기고 졸업하는 게 뿌듯합니다.
중학교 생활을 앞둔 제 마음은 중학교 애들이 저랑 키가 비슷한 게 좋았고, 제가 할 생활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가르쳐준 이전 선생님들, 나에게 지식을 넘쳐나게 해준 지금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을 어른들도 감사합니다.
또 나를 재밌게 해준 선후배 친구들 고마워. 엄마, 아빠, 형 사랑해.

<졸업 소감문>
안녕하세요. 졸업하는 강민재입니다.
제가 입학식 때 주머니에 손 놓고 거만하게 손집는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아, 나도 저 6학년 형, 누나들처럼 될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살림반 체험하고, 살림반 하고, 알깨기가고, 그네 만들고, 지리산 가고,
개프를 하기까지... 매번 ‘이걸 언제하고 언제 끝내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의 반대로 오늘 날에 졸업식을 하게 돼 버렸습니다.
무지개 덕분에 울고 웃고 화나고 어이없는 등등의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지난 6년간에 나를 더 재밌고 신나게 만든 것 같은 감정들이었습니다.
저는 졸업식 때 많은 사람이 올 거라 생각하니 좀 떨렸던 것 같지만,
막상 졸업할 생각을 하니 기대됩니다.
저는 무지개에서 내가 모르는 용어, 감정, 나이가 다른 사람끼리 다 같이 뭔가 하는 공동체성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에 간다!’란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실수, 실패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은 배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저는 무지개에서 ‘마음의 능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무지개학교의 그네, 아궁이집을 남기고 졸업하는 게 뿌듯합니다.
중학교 생활을 앞둔 제 마음은 중학교 애들이 저랑 키가 비슷한 게 좋았고, 제가 할 생활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가르쳐준 이전 선생님들, 나에게 지식을 넘쳐나게 해준 지금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을 어른들도 감사합니다.
또 나를 재밌게 해준 선후배 친구들 고마워. 엄마, 아빠, 형 사랑해.